저는 2016년 돌발성 난청으로 베일러연세이비인후과에서 치료 받았었고,
약 2년 후에 약하게 재발되어 또 한번 치료를 받아 온전히 나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원장님께 치료 받고 감사한 마음으로 특별히 더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며
잘 지내오고 있는데요, 그러는 동안에도 그 후로 지금까지 몇 차례 더 가끔씩
귀가 먹먹해졌다가 그리 심하지 않아 증상을 지켜보다가 자연스럽게 회복된 적이
또 있었습니다.
최근에 회사 일로 스트레스를 좀 받고 있지 않은가 싶던 후에, 늘 그렇던 오른쪽 귀의
먹먹함이 세미하게 발생하기 시작했고(지난 6월 23,24일), 처음에는 세미한 증상으로 느껴졌는데,
날이 갈수록 조금 괜찮아진 듯 했다가는 또 오히려 심해지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또 다시 괜찮아져서 어떤 날에는 거의 나은 것 같이 상쾌하게 느껴지는 날도 있다가
또 다음 날에는 다시 많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등 증상의 정도가 왔다갔다하며 불편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 간은 아침에 기상했을 때 조금 안 좋다가 하루 중 시간이 가 저녁이 될수록 좋아지는 것 같은
패턴도 있는 듯했습니다. 엊그제 저녁과 어제 저녁에는 거의 나은 듯이 상쾌해졌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다시 답답했고, 불안한 심리적인 이유 때문인지, 전혀 문제가 없던
왼쪽 귀까지 이상한 것이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어서 걱정이 됩니다.
지난 몇 차례 그런 적이 있듯이 자연스럽게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만한 것일지요?
혹은 병원에 방문해보아야 할지요? 어떻게 해야 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