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
한oo씨는 올해 30세로 마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운 회사 중대 프로젝트를 책임진 팀장이다. 3개월 전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프로젝트에 몰두해 왔으며 보름 전부터는 매일 야근으로 각종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로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바로 며칠 전부터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귀가 꽉 막힌 듯 한 증상이 나타났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한oo씨. 바로 어제도 늘 하던 것처럼 야근을 끝내고 마침 걸려온 최사 상사로부터 전화를 받는데 갑자기 잘 들리지 않는 것이엇다. 통화 불량상태가 아닐까 싶어 끊고 다시 걸어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이를 이상히 여겨 반대쪽 귀로 전화통화를 시도했는데 이번에는 잘 들리는 것이었다.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고도의 난청과 귀울림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보통 하루나 수일에 걸쳐 귀가 꽉 막힌 느낌이 들며 말이 울려서 들리고 이명과 어지럼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지만 청각 신경에 발생한 바이러스 감염, 내이 혈류의 장애, 달팽이관내 막의 파열, 그리고 내이 면역 질환, 신경학적 질환, 종양, 이독성 약물 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치료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 영양섭취와 스트레스 해소가 중요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재빨리 치료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발병 1주일 이내에 병의원을 찾은 사람은 70%정도가 회복됩니다. 반면 1~2주 내에 내원한 환자는 치료율이 50%, 2주를 넘겨 찾아온 환자는 30% 미만으로 약화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저희 베일러 연세이비인후과에서는 획기적인 돌발성난청 최신 치료법을 시행하여 기존의 보고된 데이터보다 훨씬 더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자가 진단법
- 갑자기 귀가 멍멍해지면서 말이 울리면서 들린다.
- 이유 없이 TV볼륨을 높이거나 목소리가 커진다.
- 잠자리에 들기 전의 청력과 일어난 후의 청력에 차이가 있다.
- 귀울림이나 현기증과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 전화를 양쪽 귀로 번갈아 통화할 때 양측이 차이가 있다고 느껴진다.
